[보도자료]“반려인이 직접 만들어 더 믿음 가요” 코코스퀘어 펫스티벌 풍경

반려가족을 위한 ‘코코스퀘어 펫스티벌’이 지난 14일 수원 스타필드에서 개막했다.

반려동물 프리미엄 복합시설 코코스퀘어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총 7개 반려용품 업체 및 브랜드가 참여했다.

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스타필드인 만큼 개모차를 타거나 보호자 품에 안긴 반려견들이 많이 모여 축제다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.

 

라면 등 식품으로 유명한 농심의 펫 브랜드 ‘반려다움’이 눈길을 끌었다.

지난해 7월 농심 직원 중 반려인들이 태스크포스(TF)를 꾸려 사내 벤처로 탄생한 반려다움은 펫 영양제 3종을 홍보했다.

 

담당자는 “우리 강아지에게 믿고 급여할 수 있는 영양제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탄생한 조직”이라며

“육류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고구마를 베이스로 했고 농심의 기술로 기호성을 높인 영양제”라고 소개했다.

반려다움은 향후 양치껌 등 펫 간식도 출시 예정이다.

글로벌 의류업체 케나인의 한국지사(케나인코리아)가 준비한 반려동물 의류도 인기였다.

폴로, 타미힐피거, 휴고보스 같은 사람 옷으로도 유명한 브랜드의 펫 의류로 반려인과 ‘커플룩’이 가능하다.

해당 메이커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케나인코리아는 생산 과정도 함께한다.


 

강재원 대표는 “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이 많이 늘다보니 의류도 브랜드 제품을 향한 수요가 늘었다”며

“2년 전 사업을 시작할 즈음 유기견을 입양했다. 우리 ‘마벨’이도 단골고객”이라고 웃었다.


이날 행사장을 찾은 ‘제제’ 보호자 이현진씨는 “사람용 제품으로 유명한 업체에서 나온 펫 용품은

아무래도 조금 더 신뢰가 간다. 게다가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분들이 만들었다고 하니 더 믿음직하다”고 말했다.

 

현장에서 반려동물의 사진을 바탕으로 디자인 후 프린팅한 의류, 가방, 쿠션 등을 판매하는

라이브프린팅 업체 밸류드에도 관심이 쏟아졌다. 디자인부터 프린트까지 약 3분이면 세상 하나뿐인 ‘펫 굿즈’가 탄생한다.

 

정현종 밸류드 부대표는 “2023년 론칭 후 지난해부터 펫페어 등 오프라인 반려동물 행사에 참여 중인데

반응이 좋다”며 “반려동물 프린팅 서비스 업체는 많지만 현장서 곧바로 만드는 방식은 국내서 우리가 유일하다.

강아지, 고양이뿐 아니라 향후 희귀 반려동물도 서비스하려 한다”고 말했다.


그밖에 프리미엄 펫 유모차·카시트 브랜드 타보펫츠, KB손해보험의 펫보험, 페티멘토,

청담우리동물병원에서 각자 용품을 통해 반려가족들을 만났다.

 

각 업체 및 브랜드에서 준비한 체험 행사와 증정 이벤트 말고도

변성수 코코스퀘어 아카데미 대표 원장의 특별 강연, 인기 ‘펫플루언서’들과 함께하는

체험 이벤트, 실내 반려동물 운동회가 열렸다. 이번 코코스퀘어 펫스티벌은 16일까지 계속된다.

 

수원=박재림 기자 jamie@segye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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